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일본과 닮았다고 한다. 2021년 대한민국의 화려했던 주식과 부동산마저도 1989년의 일본과 비슷해 보인다. 1980년대 일본의 엄청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저출산으로 이어졌고 결국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버렸다. 우리나라 역시 최초로 인구감소가 시작되었고 2022년 세계 유래 없는 합계출산율이란 도전에 직면해있다. 나는 2021년이야말로 대한민국 주식과 부동산의 마지막 불꽃이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는 더이상 재미가 없을 것이다. 누군가가 나의 물건을 사줘야 오르는 것이 부동산이지만, 점점 사겠다는 수요층(인구)이 줄어들고 있다. 한국 주식 시장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투자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1990년대의 일본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 일본인들도 일본에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을 ..
